회절 방향의 표현 본문
전자기파를 재료에 입사시키면 모든 방향으로 산란이 됩니다.
이때 검출기를 가지고 산란되는 파를 검출해보면 재료에서 산란되어 나오는 파를 통해
그 재료에 대한 결정구조나 특성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전자기파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X선의 성질로
그림으로 살펴보면 전자기파의 진행방향은 전기장(E), 자기장(B)과 직교합니다.
또한 전기장과 자기장 끼리도 직교합니다.
따라서 벡터로 표현하면
S = \(c^2\)\(\epsilon_0\)ExB 이됩니다. 여기서 S의 단위는 J/s\(m^2\) 이 됩니다.
따라서 이는 단위면적, 단위시간당 에너지 밀도가 됩니다.
이때 전기장과 자기장은 파동으로 삼각함수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장의 경우 E = Acos2π(\(\frac{x}{\lambda}-vt\)) 혹은 E = Asin2π(\(\frac{x}{\lambda}-vt\))
이를 보면 전기장은 t(시간) 과 x(공간) 에 따라 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전자기파)의 시간 평균값은 광의 강도이고 <S> 라고 표현합니다.
이를 적분하여 표현하면 cos의 제곱형태로,
에너지는 파동 진폭의 제곱만큼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진공에서 전자기파의 속도 c 와 진공유전율 \(\epsilon_0\) 와 상수 \(\mu_0\)
의 관계에서 \(c^2\) = \(\mu_0\)\(\epsilon_0\)의 관계를 지닙니다.
이러한 x선이 재료에 입사되었을때 우리가 관측하는 것은 산란되어 나오는 파 입니다.
이 산란되어 나오는 파에서는 변화가 있는데, 그중 두가지가
1. 모멘텀 이동 ( momentum transfer ) 과 2. 에너지 이동 ( energy transfer ) 입니다.
1. 모멘텀 이동은 벡터 p 로 p = hk 입니다. 여기서 k는 \(\frac{2π}{\lambda}\) 이고 이는 전기장의 식에서 공간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2. 에너지 이동은 벡터 E 로 E = hw 입니다 여기서 w는 각속도로 2πf 입니다.
탄성 산란의 경우 △E = 0 이 되는데, 이는 \(w_f\) - \(w_i\) = 0 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산란되어 나오는 파를 관측하는 검출기를 보면, 렌즈가 있습니다.
먼저 예를들어 눈으로 생각해보면,
물체를 본다는건 그 물체에서 산란되어 나오는 빛을 보는 것입니다. 이때 눈동자의 지름을 D, 빛의 파장을 \(\lambda\) , 그리고 위와 같이 그 파가 들어와 안에서 이루는 각을 Θ라고 하면 이 물체가 두개인지, 하나인지 구분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때 물체가 두개임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레일리 기준 이고 광학계에서 각 분해능으로,
△Θ = 1.22 \(\lambda\) / D 가 됩니다.
위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시간 평균의 x선의 강도는 진폭의 제곱에 비례하는데, 측정기 입장에서 x선 강도는 단위 시간동안 검출기에 입사하는 광원의 수가 됩니다.
광원에서 재료에 빛을 입사했을때 산란은 일부만 될 것입니다.
그럼, 유효면적을 산란된 산란체 개수로 나눈 값이 유효 확률로, \(\sigma\) 가 됩니다.
이때 입사하는 면적이 A이고 이 면적에서 산란체의 개수가 \(N_in\), 여기서 산란빔을 생성하는 산란체 수가 \(N_sc\) 라면 \(\sigma\) = \(\frac{N_{sc}}{N_{in}/A}\) 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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