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한 종류의 원자만으로 구성된 순수한 금속이 존재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금속 내에는 불순물 또는 외부 원자들이 항상 포함되어 있다. 재료에 특정한 성질을 부여하기 위해 불순물을 일부러 넣기도 하며 이를 합금이라고 한다. 예를들어 은에 구리를 첨가하면 기계적인 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금속에 불순물 원자를 첨가할때 금속을 용매, 불순물을 용질이라고 하자. 물에 소금을 넣으면 소금이 용해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용해되지 않는다. 금속에서 용질원자를 모 재료에 첨가할때 기존 결정 구조를 유지하면 고용체가 형성된다. 용질원자를 고용한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고용체는 무질서하지만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다. 불순물 점 결함은 고용체 내에서 발견되며 이것은 치환형과 침입형 두가지로 나뉜다. 이를 ..
재료과학
2019. 4. 21. 21:14